“오늘의 인문학” 제3호를 다시 여러분께 전하게 되어 큰 기쁨을 느낍니다. 첫 호를 발간하며 시작한 여정은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 덕분에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인간과 사회, 과학과 문화, 역사와 문명이라는 다양한 영역에서 깊이 있는 탐구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우리의 일상과 미래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도전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들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철학과 사상”에서는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펼쳐봅니다. 인간의 본질과 기계의 역할을 둘러싼 철학적 논쟁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적 환경 속에서 더 중요한 질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계약론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정부와 시민 간의 권리와 의무를 어떻게 정의하고 조율할 수 있을지에 대해 성찰합니다. 기본소득 논의나 공공의료 정책에서 나타나는 이 문제들은 오늘날 민주주의와 공공정책의 핵심적인 이론적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생명 윤리와 유전자 편집을 다루며, 인간의 유전자를 편집하는 기술이 윤리적으로 허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을 이어갑니다.
“문학과 예술”에서는 고전 문학 속의 초자연적 요소와 현대 판타지 문학의 유사성을 비교합니다. 『서유기』와 『반지의 제왕』 등은 상상력과 상징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우주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끌어냅니다. 또한, NFT와 디지털 미술 시장의 영향에 대해 살펴보며, 디지털 자산이 미술과 예술의 개념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분석합니다. 그래픽 노블과 웹툰 작가들의 창작 방식에 대해서도 다루며, 시각 예술과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새로운 창작의 방식을 탐구합니다.
“역사와 문명”에서는 나치 독일과 현대의 권위주의 정권을 비교하며, 독재와 대중 선동의 방식이 어떻게 재등장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펼칩니다. 또, 고대 문명에서 종교와 권력 구조의 관계를 살펴보며, 신성한 왕권과 제사장 계급의 역할이 사회와 정치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했는지 이해합니다. 또한, 고대 건축 기술이 현대 건축에 미친 영향에 대해 탐구하며, 고대의 기술이 오늘날에도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 그 중요성을 재조명합니다.
“과학과 인문학의 만남”에서는 인간 강화와 생명공학의 윤리적 논의를 다룹니다. 생명공학을 통한 신체와 정신의 강화가 인간 존엄성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우주 탐사가 인간 존재와 우주의 위치를 어떻게 재정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제기합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기술과 삶의 편리함에 대해 논의하며, 현대 사회에서 기술이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봅니다.
“사회와 경제 속 인문학”에서는 경제학에서의 감정과 직관의 역할을 다루며, 경제적 결정에서 감정과 직관이 어떻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소개합니다. 디지털 권리와 인간 노동의 문제도 다루어, 디지털 사회에서 노동자의 권리와 보호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문화적 변화에 대해 논의하며, 개인과 사회가 어떻게 지속 가능한 삶을 채택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이번 호를 통해 우리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인간과 사회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고,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했습니다. **“오늘의 인문학”**은 단지 학문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삶의 지혜를 나누는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이 독자 여러분께 더 큰 생각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의 존재와 미래를 돌아보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자 베율 리서치는 다양한 분야에서 고급 지식과 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는 연구 그룹입니다. 이 그룹은 인문학, 경제학, 과학, 사회학,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깊이 있는 이해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고대 철학부터 현대 문학까지 폭넓은 범위의 작품을 읽고 분석하며, 역사와 철학적인 개념들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