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에서
복잡한 세상살이를 잠시 멈추어 서서
숨을 고르며
숨은 여백을 찾아보는 시간
세상이 각박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길이 험난합니다.
너무 아파서 소리치고 싶은데 젊을 땐 다 그렇다면서 참으라고 합니다.
늙어선 가족들을 위해 견디라고 합니다.
잠시라도 맘 편하게 숨 돌리며 쉴 곳이 없습니다.
그냥 열심히 살아온 것 밖에 없는데 이런 저런 꼬리표가 붙은 채 눈치 보며 살게 됩니다.
이럴 때 누군가에게 위로라도 받고 싶지만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위로라도 해주고 싶지만 내 마음이 열리지 않습니다.
그런 나를 스스로 위로하기 위한 글들을 적어보았습니다.
글들을 적다보니 위로가 되고, 치유가 되었습니다.
세상에 다가가게 되고, 세상을 다시 안게 되었습니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이 글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따스한 말 한 마디, 아무 말 없이 잡아 주는 손, 내 이야기를 들어주며 기울이는 술 한 잔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은 사람 모두가 삶의 여백을 찾아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작가 베율은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전업 작가의 길을 걸어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글로써 따뜻함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다부진 꿈을 갖고 있습니다.
철학이 세상사는 데 매우 유용하다는 생각에 쉽게 읽는 철학이나 세상에서 쓸모 있게 철학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 집필, 강연 등을 하고 있습니다.
저서로 《마법의 열쇠》 《빨간 우체통》, 《시간 강사 K씨의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