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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소년을 만나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이 참 낯선 일이었습니다. 사랑이 무엇인지도 몰랐지만 사랑이란 것이 있기는 한 것인가, 라는 생각으로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바쁘게 살아 온 일상에서 무뎌지기까지 한 감성이고 보면 어지간히 건조하고 답답한 삶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내게 한 사람이 다가왔습니다. 처음엔 몰랐습니다. 그러나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사랑이 시작되었음을. 그것이 아주 오래 전 기억 속에서 잠자고 있던 사랑이었음을. 지난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이제라도 만끽하며 살고 싶습니다. 혹자는 물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인지 어떻게 아느냐고. 그래요. 아닐 수도 있고, 내가 여전히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라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지금 나는 내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이 참 낯선 일이었습니다.
사랑이 무엇인지도 몰랐지만 사랑이란 것이 있기는 한 것인가, 라는 생각으로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바쁘게 살아 온 일상에서 무뎌지기까지 한 감성이고 보면 어지간히 건조하고 답답한 삶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내게 한 사람이 다가왔습니다.
처음엔 몰랐습니다.
그러나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사랑이 시작되었음을.
그것이 아주 오래 전 기억 속에서 잠자고 있던 사랑이었음을.
지난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이제라도 만끽하며 살고 싶습니다.
혹자는 물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인지 어떻게 아느냐고.
그래요.
아닐 수도 있고, 내가 여전히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라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지금 나는 내 속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변화에 감사한다는 것이지요.
마치 기적처럼 아련한 기억 속 꿈꾸었던 사랑, 잃어버렸던 사랑, 찾아 헤매던 사랑이 이루어지는 일이 내게도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세상 참 재미있고 살만한 곳입니다.

* 이 책은 티움홀딩스에서 [빨간 우체통]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던 책을 이번에 베율북스에서 [소녀, 소년을 만나다]라는 이름으로 재출간하게 된 책입니다.
철학을 좋아합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계발 방법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마인드 리셋을 통한 자기계발의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책과 함께 하는 것을 즐기며, 좋은 글귀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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